코시국 주말 나들이 장소 찾고 계신가요?
아이들과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는 서울근교 수목원 추천해요.
경기도 남양주 별내동에 있는 산들소리수목원입니다.
입구 바로 앞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요.
저는 걷는 힘 아끼려구 입구 바로 옆에 주차했지요. 😬
두 ㅊㅏ례 내린 눈이 아직 녹지 않아서
겨울 수목원 느낌이 제대로 나요.
입구에서 바로 보이는
매표소와 산들제빵소입니다.
원래 컨테이너에서 매표 가능했는데,
이제 제빵소 내부에서 구매 가능하네요.
컨테이너에서 표를 구입할 때
동물먹이 구매가 가능했는데 이날은 매진이었어요.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집에서 챙겨오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물론 건강한 식품이어야 하겠죠!
매표소에서 직원분께 양해를 구해야 합니다.
산들소리 수목원 입장권은 음료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성인기준 인당 5,000원을 내고 입장권을 구입하면
산들제빵소, 산들소리카페 두 곳에서 음료를 교환할 수 있어요.
이때 5,000원이 차감되고 차액만 결제됩니다.
저는 아이스밀크티(6.5)를 먹어서
카페에서 차액 1,500원을 더 결제했어요.
겨울 시즌 메뉴로
군고구마, 소떡소떡, 마시멜로우, 소시지 등 모닥불에 구워먹을 수 있는 것들이 준비되어있어요.
산들소리카페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음료교환권과는 별도구요.
주말에는 오뎅, 떡볶이도 먹을 수 있나봐요 !
바로 옆이 썰매장이라 인기 많겠어요 ㅎㅎ
실제로 보면 참 아담하고 귀여운 눈썰매장이에요ㅎㅎ
장비가 다 갖춰져 있어서 편리하고,
특히나 미취학 아동들이 재미나게 타더라구요.
으른이두 눈썰매 타고 싶어요 🥺
매표소에서 눈치채셨겠지만 동물친구들도 있어요.
🐰
동물 친구들도 사람구경(?) 많이 해서인지 먼저 다가오더라구요.
먹이가 없어서 금방 돌아섰지만 ,,,ㅎㅎ
먹이 없으면 스트레스 안 받게 빨리 비켜주기 💨
봄 여름엔 꽃이 피거나 파릇파릇하겠죠?
겨울에 보는 것도 분위기 있고 조았어요.
소원 터널을 지나 계속 산책길이 이어집니당
해먹도 있어요!
불편해보이지만 막상 누우면 엄청 편하더라구요.
누워서 하늘 구경 잠시 해보셔요. 🌴
수목원 카페 답게
내부에 나무가 자리잡고 있어요.
나무가 주는 따뜻한 느낌 너무 좋아해요 💚
카페 앞마당에 모닥불 자리가 있으니 자리부터 잡으세요!!
카페 내부에 허브샵도 있어요.
비누부터 방향제 향초 등 다양한 상품들 구경하는 재미도 있답니당
실내에는 못 있고
카페 앞 자리는 만석이라
아무도 없는 자리 찾아 앉았는데 웬걸 뷰가 너무 조차나 😚
의자에 담요가 놓여져 있어서 앉아있기 나쁘지 않았어요 ㅎㅎ
눈 내린 겨울 수목원도 좋네요.
9월에 방문했을 때는 낙엽으로 물든 불암산이 절경이었는데
봄 여름은 더 좋겠죠? 😛
www.sandulsori.co.kr/default/main/main.php
산들소리수목원
오카리나 연주가 김혜선님의 연주회가 진행됩니다. 수목원의 경치와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오카리나 연주를 감상해보세요
www.sandulsori.co.kr
코로나 전에는 여러가지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전부 휴식기 인가봐요.
어딜가나 참 아쉬운 시기입니다,,,
산책코스도 길지 않고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수목원이라 추천드려요.
안전한 주말 보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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