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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43

옛날 탕수육 맛집, 맛있어서 감탄한 강화도짬뽕 후기 강화도 맛집과 특산물은 많고 많지만 이날은 옛날 탕수육과 얼큰한 짬뽕이 땡겼습니다. 원래 가려던 유우명한 맛집이 하필 휴무라 포기하려다 10분거리에 강화도 짬뽕집을 찾아냈는데요. 사실은 도착하고 좀 망설여졌습니다. 으레 연상되는 중국집 외관이 있기 마련인데 이집은 그런게 전혀 없어서 의외였고 의아했습니다.중화요리집이 가장 잘 쓰는 빨간색이 조금도 보이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배가 고프니 의심은 잠시 거두고 도전해보기로 합니다. 건물 앞 마당에 큰 차가 가로로 주차되어 있어 뒷마당에 주차를 했습니다.     짬뽕이 먼저 나왔습니다. 제발 얼큰하고 느끼지하지 말아라 속으로 빌었는데요.  괜히 상호명이 강화도짬뽕이 아니었습니다.  짬뽕 국물 한입에 환호성을 질렀는데요. 진실로 원하던 맛의 짬뽕이었습니다. 칼칼하.. 2025. 2. 12.
제주 혼자 여행, 제주신화월드에서 전기차 충전하고 기절한 사연 J호소인의 제주 여행 3일차아침7시부터 줄기차게 맘따라 몸따라 즉흥여행을 하고유일하게 미리 예약해둔 신화월드에 도착했습니다. 하루쯤은 호캉스를 즐기고 싶기도 했는데 가고싶은 호텔이 없었습니다. (돈이 없는 건 아니구?)제주 한 바퀴를 도는게 목표였다보니 제주 남쪽 호텔 중에 골라야 했는데요. 서귀포 관광지나 명소 투어에 흥미가 없기도 했어서 애월로 넘어가기전에 잠이나 푹 자자 싶어 예약을 했던 곳입니다. 침대가 푹신해 보였기 때문!그리고 호텔이라면 응당 전기차 충전이 편리하니까요. 다만 비성수기에 가세요. 체크인, 주차, 전기차 충전 모두 웨이팅 지옥에 걸려버리니까요. 저는 체크인 시간 30분 전에 도착해서 여러모로 여유있었고 체크인도 10분내외로 끝마쳤습니다하하하마이리얼트립에서 예약했는데 여러가지 혜택.. 2025. 2. 5.
제주 혼자 여행, 소품샵 무무제주 그리고 선운정사 소원돌 제주에서 소품샵의 묘미를 알았습니다. 😎지역마다 사랑받는 소품샵이 많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저는 소품샵에 큰 관심이 없던 사람이라 더욱 감회가 새로웠던 것 같습니다. 서울에 있는 소품샵은 여백없이 꽉꽉 채워져 있어 뭘 봐야 할지도 모르겠더라구요. 피로도가 높아서 방문을 꺼려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디자인툴로 어느정도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다보니 돈을 주고 사는 행위를 즐기는편이 못 되었던 것 같아요. 이런 저게도 인상 깊었던 감성 소품샵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골목에 접어들어서부터 보이는 무무 건물에 마음이 들뜨기 시작하더라구요. 오롤리데인가? 했는데 귀여운 귤이 반겨줍니다. 외관 자재며 색감을 참 잘 고르신 것 같아요.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곳입니다. 본격적으로 소품을 보니 감.. 2025. 2. 4.
제주 혼자 여행, 서귀포에서 혼자쉬기 좋은 녹차밭 서귀다원, 신비사찰 선덕사 서귀포 남원의 공천포식당에서 물회를 먹고 다음 행선지가 필요했습니다. 커피는 아무리 좋아해도 하루 한잔이상은 안 먹는터라 찻집에 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회를 먹고 이가 달달떨리게 춥기도 했기 때문인데요. ^_ㅜ 유명한 찻집에 가려다, 녹차밭 뷰에 홀려 서귀다원으로 정했습니다. 혼자 간 제주에서도 조용한 힐링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는 게 의아한 순간입니다. 서귀다원을 내비에 찍고 목적지에 도착했다는 멘트가 나왔는데도 건물이 안보였습니다. 테마파크처럼 차량 매표소가 있어 차단기로 막혀있었기 때문인데요. 비용을 결제하고 설명을 해 주시는데 저는 또 사전정보없이 가서 어리바리 했네요. 고개를 돌리니 전부 녹차밭이었고 가장 높은 곳에 서귀다원 본관이 있었습니다.가로수 길을 따라 쭉 올라가면 주차장.. 2025. 2. 1.
드라마 '원경'에 나오는 경기도 양주/동두천 여행 회암사부터 소요산 자재암까지 다녀왔습니다. 요즘 화재가 되고 있는 드라마 원경에 제가 최근에 다녀온 '회암사'와 '소요산'이라는 키워드가 자주 등장합니다. 최근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회암사(지)에 갔다가 소요산 자재암까지 둘러보고 왔는데요. 다녀왔던 곳이 회자가되니 감회 또한 새롭습니다. 주말에 가족들과 바람쐬기 좋은 곳인 것 같아 소개해요. 양주 회암사지를 찾아보니 옛 절터가 남아있다고 합니다. 방문 시 실제로 굉장한 절터가 가장 먼저 눈에 띄었습니다. 저는 자차로 일주문 앞까지 갔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분들도 많은 것 같았어요. 건축 양식이나 유물로 미루어 조선 최대 왕실 사찰로 보여지고, 태조 이성계가 왕위에서 물러난 뒤 머무르며 수행했던 곳으로 드라마 원경에서 언급되는 이유입니다. 실제로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옛 절터의 크기가 그 위.. 2025. 2. 1.
제주 혼자 여행, 도민들만 가는 된장 물회 진짜 맛있을까? 공천포식당 후기 제주 3일차 프릳츠에서 모닝 커피에 성공하고 기분이 날아갈 듯 했습니다.어디든 갈 수 있을 것만 같았어요. 이번엔 제주 한바퀴를 돌기로 마음 먹고와서, 기본적으로 이동시간이 30-40분씩 됐습니다. 운전을 즐기는편이 아니라 걱정되는 마음에 전기차를 빌렸는데 백번 옳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주유 걱정도 없었고, 쾌적해서 운전 피로도가 높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혼자 중간중간 가고싶은 곳을 마음껏 들르니 제주길 이동시간 조차 재밌었어요.혼자 여행하게되면 경차를 빌리기 마련인데, 조금 더 투자해서 전기차 이용해보시길 권합니다. 저는 제주에서 그 유명한 고기국수, 물회를 먹어본 경험이 없었습니다. 고기국수에 대한 흥미가 덜했고 물회는 강원도에서 물리게 먹어 더욱 생각이 없었어요. 그래도 비소식 있는 날씨가 .. 2025.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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