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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제주 혼자 여행, 편하게 쉬기 좋은 1인 숙소 북호텔 후기

by 태리뷰 2025.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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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출발 오후 5시에 도착한 제주입니다.
공항에서 곧바로 렌트카 셔틀을 타고 전기차를 빌렸습니다. 전기차가 꽤나 만족스러웠는데요. 후기는 따로 남겨 보겠습니다~

차만 빌렸을뿐인데 30분 거리 숙소에 도착하니 해가 졌더라구요ㅜ



옛 여관을 개조해서 북호텔로 운영중인데요. 게스트하우스는 싫고 호텔은 부담되어 찾고 찾다가 비행기 타기 하루 전에 겨우 예약한 1인 숙소입니다. 


혼자 여행하는 문화가 자리잡은 제주 답게 곳곳에 그 배려가 돋보여 좋았습니다. 사전에 문자로 필요한 정보를 웬만큼 안내해주셔서 별도 체크인 없이 바로 키를 챙겨 방으로 갔습니다.


북호텔 아니랄까봐 책이 정말 많습니다.
전부 헌책인듯하고 종류는 다양해 보였어요. 밤에 도착해서 배채우느라 사진도 아침에 체크아웃할때 찍었습니다.
중고책 가격이고, 찬찬히 살펴보면 보물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서 책 즐겨보는 분들은 만족하실 거예요.


책 한권 꼭 읽고 오자는 다짐은 사케 한잔에 바로 무너졌습니다.  그래도 이 감성과 무드는 절대 잊지 못할 거여요.


오래된 건물 특히 여관이라면 특유의 냄새가 있기 마련인데 그걸 많이 관리하시는듯 했습니다.
곳곳에 방향제가 놓여져있고, 불쾌하다는 느낌은 못 받았어요. 군더더기 없고 방마다 신식(?) 도어락인데 제 성향엔 장점이자 단점이더라구요.

안전해서 좋지만 방음이 좋은편이 아니라서 각 방의 누가 출입하는지 다 들릴정도입니다. tv가 없다보니 복도의 기타 소음과 이동하는 소리가 넘나 잘 들리는 것,,,



사진에 보이는 안쪽 방은 리셉션(?)같은 곳이에요. 회사로 치면 탕비실ㅋㅋㅋ필요한 물품을 추가로 챙길 수 있고  지인끼리 와서 각방쓸때 이 장소를 활용해도 좋겠어요.

또 제주여행의 묘미는 낯선 타인과 친구가 되는 것에도 있으니까요~


있어야할 것만 있는 단정한 방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건물 앞이 바로 가정집이라 약간의 민망함은 있는데 크게 신경쓰이진 않았어요.  것보다 저 침대 조명이 밝기 조절이 안되고 전구가 누웠을때 마주하게 되는 위치라 좀 거슬렷습니다...


문 뒤편에 걸린게 뭘까 하고 봤더니


드라이기가 있더라구요.
정말 요긴하게 잘 썼습니다 ㅎㅎ
빗은 없으니 참고하세요!


화장실에 엄청 신경을 쓰신듯해서 좋았습니다.
일회용 바디타올부터 깨끗한 수전과 용품들까지
기분좋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숙소 인근에는 CU편의점도 있고, 대만 식품을 취급하는듯한 슈퍼마켓도 있습니다.

 


식당도 있었는데 혼자가긴 부담이되어 저는 도보로 조금 더 이동해서 해결했어요.
유동인구가 많이 없고 조용한 동네라 혼자 산책하니 여행자의 몽글몽글한 마음이 일어 더없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1인 숙소 찾는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

 

 

*24년도 10월 여행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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