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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해장국집에 간장게장이 나오네요? 혼밥하기 좋은 제주 백성원해장국

by 태리뷰 2025.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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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도착한 다음 날 아침입니다.

숙소인 북호텔에서 푹자고
행복이네 유기견 봉사활동을 가기 위해 일찍 일어났습니다.



저는 제주에서의 아침 산책이 너무 좋습니다.
인적 드물고 차도 많지 않아 평온하고 조용해서 복잡한 서울을 떠나온 제겐 이 시간이 귀하고 소중합니다.


대로변으로 나오면 충남과 서울을 섞어 놓은 듯한 분위기가 나는데 저로썬 그게 또하나의 재미입니다. ㅋㅋㅋㅋ
충남과 서울의 정서가 반반 섞인 사람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담벼락의 물고기 벽화는 강원도에서 보고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아요.


봉사활동 전에 든든히 배를 채우고 가야 할 것 같아서 전날 메뉴를 미리 정해놨습니다.
숙소에서 가깝고도 평이 괜찮은 밥집을 찾는 일엔 여행자가 느낄 수 있는 희열과 보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날이갈수록 적성에 맞고 소질이 생겨벌임,.

 

선지 해장국을 가장 좋아해서, 백성원해장국 본점을 찾아갔습니다. 

숙소인 북호텔에서 빠른걸음으로 10분정도 걸렸네요. 

 

 

 

저는 한식은 주로 블루리본 선정 맛집을 찾아다니는 편입니다.
이유는, 저희동네 블루리본 맛집을 꽤나 신뢰하는편이고 웬만해선 맛있더라구요. 

 

블루리본 맛집이 없으면, 광고가 없는 맛집소개 어플인 뽈레에서 서치하거나 카카오맵 후기를 봅니다. 

이 세 가지로 맛집 고르는 건 삶의 지혜 수준이에요. 

 

 

국밥집 회전율이 느껴지는 내부 입니다. 

 

해장국을 주문하니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국밥집 세팅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주도는 특이하게 다진마늘을 따로 주시더라구요. 서울에선 제주은희네 말곤 못 봤는데, 혹시 있을까요? 

 

 

또다른 특이점은 해장국집에서 밑반찬으로 간장게장이 나옵니다. 

대충 퍼 담아주신 것도 아닌듯해서 감동이 밀려와요. 

맛은 짠맛은 덜하고 달큰한 맛이 느껴져 맛있게 먹었습니다. 

나 해장국집에서 간장게장을 이렇게 맛있게 먹어도 되나 싶어 주변을 둘러보니 따로 판매도 하시고 택배도 보내는 듯 했습니다. 

나만 맛있는 건 아닌가봐요. 

 

 

네, 제가 좋아하는 해장국 비주얼입니다. 

맛은 보기보다 자극적이지 않았고 국물은 뭔가 밍밍함이 느껴졌는데 다진마늘을 주신 이유인가 싶었습니다. 

취향에 따라 간을 해서 드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곰탕에도 간을 안 하는 사람이라 아쉬움 없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큰 기대 없이 제주도 해장국 시도해보기 좋은 집인 것 같습니다. 

 

k직장인으로서, 떠껀한 밥 말아먹고 스타벅스는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바로 옆골목에 있으니 참고하시어요!

 

 

*24년 10월 여행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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